무한한 부가가치 ‘신 성장동력’

경기국제보트쇼

 2010년 경기 국제보트쇼가 국내 요트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트대회는 ‘자동차 산업’에 비유될 만큼 파생되는 부가가치 산업이 많다. 요트산업의 경우 제조는 물론 디자인 요트학교, 관광 등 다양한 산업이 가능해 마리나 건설을 시작으로 해양레져 쿨러스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전 세계 레저보트 시장 규모는 약 48조원, 이는 조선업 시장 규모인 57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지경부는 요트 산업을 신 성장 동력으로 삼고 요트 보트 분야 글로벌 핵심브랜드를 키워 2010년 세계 소형레저 선박 시장 20%를 점유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실제 영국의 요트산업을 1억 달러 생산 시 파급 효과가 1억8천200만 달러에 달할 정도로 기자재 금융보험 물류 등 전후방 산업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해양레저 산업의 세계시장 규모는 연간 470억 달러, 신규 수요는 100만 척에 이른다. 우리나라는 대형선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해양레저 산업의 전반을 차지하는 요트 산업에서는 유럽 연합 국가들에 비해 한참 뒤쳐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세계요트대회를 유치한 ‘코리아 매치컵’은 국내 요트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코리아 매치컵이 열리는 전곡항은 중국과 인접해 있어 산업 쿨러스터로서 잠재력이 풍부하다. 또 수도권과 밀접해 있기 때문에 차세대 해양레저 산업단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조선 산업이 발달해 있어 요트산업을 발전시키려면 조선 산업 못잖은 수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것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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