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도서관 독서문화 확산도모

인문독서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공도도서관에서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주민의 인문학 소양을 높이기 위해 ‘2014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좌를 개설 1차 운영 강좌인 ‘세계 명작을 찾아떠나는 유럽 인문기행’수강생을 모집 한다. 이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공도도서관은 1차로 세계명작을 찾아 떠나는 유럽인문기행을, 2차로는 ‘해설이 흐르는 클래식 음악 콘서트’ 라는 주제로 응모해 4월 8일 선정됐다.

 세계명작을 찾아 떠나는 유럽인문기행은 6월 3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7시 30분 공도도서관 다목 적 홀에서 총 9회 강좌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베니스와 셰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 ‘카프카와 프라하 성’ 등 작가의 주요 작품과 그 배경이 되는 유럽의 명소를 잇는 인문기행 강좌로 진행된다. 인문독서 아카데미에 90% 이상 출석률을 보인 참여자에게는 안성시장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도 발급할예정이다. 강의를 진행하는 정여울 문화평론가는 현재 베스트셀러에 올려있는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의 저자로 ‘정여울의 문화 멘토링’ 마음의 서재 씨네필 다이어리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등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문화 영화 등 다양한 방면의 인문서를 펴낸바 있다. 신청접수 문의: 678-3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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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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