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조높은 작품으로 안성시민의 마음에 감동 듬뿍

한국서예협회 안성시지부 회원전에 연일 많은 관람객 쇄도

 품격높은 서예술로 시민들에게 서예의 우수성과 감동을 주고있는 한국서예협회안성시지부 회원전이 지난 14일 오후 개관기념식을 시작으로 3일간 안성시민회관 3층 전시실에서 거행됐다.

 개관 기념식에는 이광수 한국서예협회 경기도지부장을 위시해 중앙및 각 지역 회장단과 김태원 안성시노인회장, 천동현 도의원, 김지수 시의원, 이상원 안성예총회장과 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격조 높은 작품에 감탄했다.

 최점이 안성지부장은 인사말에서 “녹음의 6월에 문화예술고장인 안성에서 우리 지부가 제6회 전시회를 갖게 되었다” 며 “서예는 사람의 마음을 다스려 사랑이 있고, 평화가 있으며, 배려하고 섬기는 아름다운 정서가 있을 뿐만 아니라 구름 처럼 물 처럼 경쟁과 다툼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며 겸손한 자세로자신의 세계를 구현하고, 표현하면서 끊임없이 배우고 정진하는 서예인이 되어야 한다” 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서예인으로써 더욱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면서 “오늘 전시회를 찾은 많은 분들은 바쁜일상에서 잠시의 여유를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광수 경기도지회장은 격려사에서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흐른다는 말이 실감나는 것처럼 안성에 지부를 만들어 창립전을 가졌던 것이 어제 일 같은데 지금 도지회장으로 격려사를 하게 되었다” 며 “선조들의 인격함양과 심신수양의 으뜸이었으며, 고유의 독창적인 얼이 서려 있는 전통문화로 서예가 계속 발전되어야 하는데 그 빛을 잃어가고 있는것 같다” 며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이 지회장은 이어 “그러나 안성지부는 최점이 회장을 중 심으로 좋은 회원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새로운 발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면서 “정신적인 안정과 삶의 쉼표를 얻을 수 있는 서예를 저변확대 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더욱 탄탄한 지부가 되기를바란다” 고 말했다.

 김태원 노인회장과 천동현 도의원은 축사를 하는 가운데 “서예문화는 우리민족의 자랑이며, 찬란한 전통문화예술의 중요한 축으로 각광받고 있다” 라면서 “주옥같은 작품으로 멋진 전시회를 만들어 주고, 안성시민에게마음에 정서와 인격도하를 해주고 있는데 대해 감사한다” 며 한결같이 찬사의 말을했다.

 서예발전에 기여하는 회원들은 공창숙, 곽정의, 금갑순, 김부자, 김순녀, 김옥순, 김정숙, 김형중, 박소정, 박윤자, 박은경, 박희경, 석순하, 신억승, 신용란, 신현숙, 심은자, 안화인, 오덕자, 오세인, 오춘근, 유재복, 윤경순, 윤여상, 윤태식, 윤혜정, 이광수, 이순이, 이순자, 이영애, 이해선, 임정희, 정영숙, 정영애, 정은숙, 정일영조미정, 최운숙, 최점이, 최화숙, 한명자, 허  춘, 홍춘희, 홍해성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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