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

최우수상 200만원 등 입상자 상금 듬뿍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발견 조기치료한 사례’ 를 발굴, 널리 전파함으로서 국민들의 건강검진참여를 확대하고 건강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2014년 8월 1일부터 9 월 1일까지 ‘건강검진 체험수기’ 를 공모 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한 후 치료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체험 사례다. 응모 자격은 모든 국민으로 건강보험가입자, 피부양자인 외국인, 재외국인도 응모 가능하다. 원고분량은 A4 용지 3~4매(원고지 20매 내외)로 작성해 9월 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yongh@nhis.or.kr) 또는 우편(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311(염리동) 건강보험공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10월 1일 공단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www.nhis.or.kr)를 참조하거나 건강증진실(체험수기 담당 02-3270-9435~6)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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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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