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소장 태춘식)는 갱년기나 신체활동 감소, 고열량 식품섭취 등으로 만성질환 위험에 노출된 중년여성의 비만 관리를 위해 올 하반기 ‘S라인 만들기’ 운동 교실을 운영한 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중년여성들의 체계적인 비만관리를 위해 스트레칭, 근력강화, 스텝퍼 운동, 건강 생활 실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운동외에도 체성분 검사와 혈당검사를 실시해 체지방률, 체질량지수, 근육량, 복부비만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자료를 참여자에게 제공해 스스로 운동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허리둘레 82㎝(32인치), BMI 25(과체중) 이상인 30세~65세 중년여성으로 9월 15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90분(12시~3시30분)간 운영되는데 9월 1일부터 선착순 50명을 방문 및 전화(678-5757)로 접수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가정과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지만 운동할 여건이 안되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만큼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