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20일 안성시민 독서 감상문 쓰기 및 감상화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6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통한 독서인구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1999년 이래로 매해 개최되면서 안성시의 명실상부한 지역대표 독서 문화 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참가부문은 관내 초·중· 고등학교 및 일반부로 나뉘며 일반부는 쓰기 부문에만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5권의 선정도서 중 한권을 미리 읽고 쓰기 또는 그리기 부문에 참여하면 된다. 시상은 독서 감상문 부문과 감상화 부문으로 나눠 실시하며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구분하고 일반부 경우 시장상을, 중·고등부는 교육장상을 각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가작 3명 등 모두 60명을 당일 심사를 거쳐 수여한다.
대회 참가 방법은 관내 학생은 학교를 통해 하고, 일반 부는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한데 마감일은 9월 5일까지이다. 이종관 시립도서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심어주는 기회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 이라며 많은 참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전화(678-531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