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소장 태춘식)은 금연 클리닉을 이용을 원하지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업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금연상담과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이동 클리닉’ 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6개월 간 9회에 걸쳐 니코틴 검사 등 단체별 전문교육과 상담을 통해 니코틴 의존도와 흡연량을 평가한 후 행동요법과 함께 금연 보조제를 제공 한다는 것. 이와 함께 4주 이상 금연 유지자와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에 대해 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공단로에 위치한 삼양컴텍을 방문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선포식을 갖고, 금연 클리닉을 운영했다. 보건소 담당자는“금연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하다” 며 “금연 신청자가 20명 이상인 사업체는 언제든지 이동 금연클리닉 신청(678- 5753)이 가능하다” 면서 많은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