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추석절 대비

소방안전 대책추진

 안성소방서(서장 임정호)는 안전한 추석절을 맞이 하기 위해 이달 29일까지 추석절 대비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추진방침으로는 △판매시설, 영화상영관, 운수시설 등 화재취약대상 중심 소방특별 조사반 운영을 통한 소방시설 점검 △쪽방촌 등 취약계층 방문 지도를 통한 사전 예방활 동 △비상구 등 피난통로 안전 환경조성을 위한 신고 포상제 운영 및 갬페인 실시 △구급구조, 구급 대응 체계 강화를 통한 초기 대응 체계 구축 등이다. 또한 추석명절기간 동안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해 기동순찰을 통한 사진 및 상가 주변 주요 소방 출동로 확보, 화제경계지구 등 취약 대상 집중 감시체계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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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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