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면(면장 유승덕)는 지난 22일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정찬) 부설 안성시 기초푸드뱅크의 후원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희망배달마차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서운면 새마을부녀회와 서운면사무소에서 실시하는 나눔의 녹색장터와 함께 잉여식품 나눔사업인 안성시 기초푸드뱅크의 희망배달마 차 사업을 공동으로 주관해 면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100여 명에게 21종의 식품 및 생필품(환산가격 8백 36만 5천 원 상당)을 무료로나눠주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운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진행됐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봉사단과 지역 주민이 찾아와 큰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서운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에서 몸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을 위해 후원물품을 직접 방문하는 배달봉사를 몸소 실천해 찬사를 받았다.
희망 배달마차를 주최한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이정찬 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자원을 발굴해 모든 저소득층에게 골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유승덕 면장은 “무더위 속 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후원해 준 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한 다” 며 “희망 배달마차가 더욱 활성화 되어 기초수급자 뿐만 아니라 차상위계층에게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