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강태공은 누구

안성시장배 전국 낚시대회 개최

 안성시에서 전국 최고의 강태공을 가리는 안성시장배 전국낚시대회가 오는 10월 12일 오전 8시 30분부터 원곡면에 있는 칠곡낚시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낚시대회는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과 안성시의 문화관광 상품, 농·수산물 홍보, 자연보호 의식 고취 등을 위해 안성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낚시업 중앙회 안성시지회(지회장 안명삼)가 주관하는 행사다.

 가장 큰 붕어를 잡은 강태공에게는 순금 메달 56.25g(15돈)과 안성쌀 20Kg 25포를 부상으로 수여하며, 2등부터 5등 입상자에게는 순금 메달 및 안성쌀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6등부터 30등 입상자에게는 지역 특산물과 낚시용품을 지급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중식과 기념품을 제공하게 되며 경품이벤트로 대형냉장고, 김치냉장고, 디지털 카메라 등의 다양한 생활용품이 준비되어 있다.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참가비는 5만원으로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낚시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강태공은 칠곡낚시터로 전화접수(010-3721-1988) 하거나 안성시 축산과(678- 259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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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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