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모범관리단지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안성 공도의 태산1차아파트를 비롯해 10개 단지를 ‘2014 경기도공동주택모범관리단지’ 로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0개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은 26개 아파트 단지 중 살기좋은 아파트로 10개 단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안성시는 지난해 한주아파트에 이어 이번 태산1차아파트가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돼 타 지자체에서 우수사례가 됐다. 특히 태산1차아파트는 관리비 공개, 주민의견 반영 등 운영관리와 5대 기본방향을 정해 실행하고 시설유지분야, 외부진입로, 벚꽃길 조성, 민·관·학 협력을 통한 안성맞춤대각 운영 등 주민화합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태산1차아파트에는 인증동판과 훈장이 수여되며 안성시의 주거환경 개선비 지원 등의 별도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도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모범관리단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일을 계속할 것” 이라며 “전국에서 제일 살기좋은 아파트 문화가 경기도에 실현 되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