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실시

 안성시는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심폐소 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중에 있다.

 교육은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 의료기관 종사자, 학교 교직원, 구급차 운전자, 기업체 안전관리자 및 방화관리자, 체육시설 근무자, 자동제세동기 관리자, 사회복지시설관계자, 공무 원, 일반시민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교육을 실시중에있다.

 11월 교육은 △11월 7일 오후 1시 30분 안성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14일과 21일 27일 각기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교육 신청은 신청서를 보건소로 팩스 전송(676-0032)하거나 보건소 예방의약팀(678-5721)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되는데 교육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홈페이지를 참고 하면된다.

 태춘식 보건소장은 “사고 현장에서 최초로 응급환자를 접할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들에게 교육과 실습으로 심정지(심장정지)환자의 생존율을 높여 안전도시, 건강 도시 안성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한 교육” 이라며 “안성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 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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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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