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개도서관 어린이 매직 복화술공연

어린이 독서습관 앙양 최선

 보개도서관이 어린이들의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내용을 주제로 매직복화술 공연을 마련했다.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보개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유아 및 초등,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직복화술 공연은 입을 움직이지 않고 캐릭터 인형과 함께 대화하는 형태의 공연이며, 공연 중간마다 마술이 더해져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은 물론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원활한 공연을 위해 보개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5권 이상 책을 빌린 사람중 희망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할 예정” 이라며 “공연 당일 입장권을 지참하길 바란다” 고 부탁했다. 이번 복화술 공연 등 공연 관련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를 참조하거나 보개사서팀(678- 533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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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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