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 평생교육 수강생 모집

21개 과목 49개반

 안성시 여성회관은 여성의 능력개발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오는 12월1일부터 ‘2015년 제1기 평생교육 수강생’ 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과목은 미용·요리· 바리스타·제과제빵 등 9개 과목의 자격증 대비반과 요가·서예·재즈댄스·다이어트 댄스 등 12개 과목의 취미반으로 내년 1월 5일부터 4월 24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는 것.

 수강생 중 국민기초수급자, 의료급여수급자, 한부모가정 등의 우선 접수대상자는 강좌별 정원의 20%이내의 인원에 대해 12월 8일부터 2일간 방문 접수를 받을 예정인데 수강료는면제된다.

 일반 교육생 모집은 12월 1일부터 4일간 인터넷 접수(http://woman.anseong.go.kr) 와 12월 16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수강료 4만 8천원(월 1만 2천 원)을 선납해야 한다. 여성회관 관계자는“대부분의 강좌가 온라인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이 되는 인기 강좌로 희망자는 사전에 회원으로 가입 후 미리 로그인해 먼저 클릭하는 등의 요령이 필요하다” 면서 “다양한 강좌 개발로 시민들의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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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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