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조 9988 건강생활도모

공도읍 불당리 생활체조 큰 인기

 안성시가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경로당 활성화 사업’ 이 노인들의 큰 호응과 관심 속에 활성화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시 생활체조팀(담당자 황선주)가 지난 2일 공도읍 불당리 노인정(노인회장 박성보)를 방문해 오후 1시부터 생활체조를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주었다. 이날 생활체조에는 불당리 박성보 노인회장과 김유영 총무를 비롯해 남녀 어르신 82명이 참가해 신바람 나는 생활체조를 통해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

 박성보 노인회장은 “갑작스런 추위로 모두가 지쳐있는데 시청에서 생활체조로 활력을 주게 됐다” 면서 “생활체조가 처음에는 힘든 운동으로 알았는데 열심히 하다보니 새로운 힘과 생활에 뿌듯함을 갖게 한다.” 며 경로당 활성화에 힘쓰는 시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불당노인정 생활체조는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2 시20분까지 인기리에 진행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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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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