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식품 통해 농촌·농업발전 답을 찾아

장아찌 제조사 자격증 32명 취득

교육생들 영농조합설립

농산물가공사업 수출도전계획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이 FTA 등 농산물시장 개 방화시대를 맞아 전통식품을 활용해 농업과 농촌을 발전시키기 위해 특색 시책으로 추진 중인 6차산업화가 힘찬 출발을 하는것으로 밝혀졌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이렇 게 6차산업을 전통발효식품에 적용해 농가들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로컬푸드를 이용한 지역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장아찌 제조사 자격 검정을 취득케 하기 위해 교육생을 선발해 6일 동안 전통식품을 비롯한 6차산업 성공모델, 식품가공학, 원가계산 등의 이론교육과 2박 3일간 전북 진안 농경문화원 중앙교육원 현지에서 엽채류, 근 채류, 과채류 등 18가지 장아찌 제조 실습교육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32명의 장아찌 교육생이 자격 검정에 합격했다.

 자격증은 직업능력개발원에서 인정하고 한국농경문화원에서 주관하는 민간자격증 중의 하나이다. 교육생들은 이를 계기로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영농 조합법인을 설립해 농산물 가공사업 및 수출에도 도전을 할 계획까지 세워 농산물 가공산업의 발전을 준비하는 등 희망적 자세와 신념으로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담당한 배수옥 생활자원팀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의 전통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전통식품으로도 6차산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면서 “앞으로 식생활 개선에 있어서도 한국 전통 식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교육 의지를 밝혔다.


지역

더보기
‘다시 빛날 경기교육’ 출범식… 500여 명 운집
경기교육 현안과 방향 논의를 위한 시민행동 네트워크 ‘다시 빛날 경기교육’ 출범식이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5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출범식에서는 교육계와 정치권, 시민사회 인사들이 대거 모인 가운데 공교육 정상화와 경기교육 방향을 둘러싼 다양한 발언과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영진·백혜련·한준호 국회의원,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병완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 강남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직능위원장 등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인사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 곽상욱 전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전 경기도의원, 김미숙·성기황·박옥분 경기도의원, 오세철 수원시의원, 가수 신대철, 정종희 전국진로교사협의회장, 송기문 경기도유치원연합회장, 최미영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장, 장혜순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장, 김은영 사회복지법인 캠프힐마을 대표, 장혜진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지역 정치·시민사회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행사장을 채웠다. 또 최교진 교육부 장관, 조희연 전 서울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