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스포츠댄스·민요장구 등 8개 과별 참가

 죽산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0일 죽산성당에서 죽산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프로그램 회원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발표회에는 많은 호응 속에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여 동안 성황리 진행됐다.

 기타를 시작으로 스포츠댄스, 기체조, 스포츠댄스, 민요장 구, 노래교실 등 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원 발표회 는 수강생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윤일 죽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들이 결실을 맺는 훌륭하고 멋진 자리였다” 며 “항시 열심히 지도해준 강사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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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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