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조심그림 그리고 입상자 선정

관내 34개 초교에서 197편 접수 경쟁

표어부문   가산초교3년 서유경

포스터      만정초1년 곽현준

화재피난도 원곡초 3년 엄태현

안성소방서(서장 임정호)는 지난 28일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된 불조심 그림 그리기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 심사를 통해 입상자를 발표했다.

 총 34개 초등학교에서 포스터127점, 표어 38점, 화재피난도 32점등 모두 197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안성교육청으로부터 심사위원을 추천받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9명의 수상작을 선별했다. 또 수상작품은 관내 주요행사장, 봉남CPR센터 및 어린이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시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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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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