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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전사고 대처법

상황별 요령 알면 충분히 예방가능

 안성소방서는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각종 안전 사고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안전사고 예방요령’ 을 안내했다. 겨울철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계절로 화재위험이 높은데다 눈이 내리고 기온이 낮아지면 바닥이 얼어버리기 때문에 각종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겨울철 한파나 폭설, 자동차 내 고립, 전기사고, 주택화재 안전관리 등 겨울철 상황별 안전사고 예방요령을 미리 알면 각종 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며 상활별 안전사고 예방 요령을 밝혔다.

 대처 요령을 보면 △눈이 많이 내릴때는 눈 피해 대비용 안전장구를 준비하고, 제설작업 시에는 준비 운동을 철저히 해야 허리 부상을 방지할 수 있고 △대설주의보나 경보발령시에는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하며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 하기 위해선 차에서 내릴 때나 계단을 내려갈 때 길이 얼어 있는지 유심히 살피고,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걸어야 하며 △자동차 내 고립시에는 구조연락 후 동승자의 체온을 이용해 추위를 막고 차례로 수면을 취하며 항상 한 사람은 깨어 있어 구조에 대비하고 △전기 안전사용을 위해 과도한 전열기 사용 및 과도한 플러그 사용을 금지해야하며 △주택화재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성냥 라이터 등은 어린이 손에 닿지 않게 보관 및 외출 시 모든 화기를 안전점검 해야 하며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익히면 화재나 각종 사고를 충분히 예방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성시 소방관계자는 “앞으로도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요령을 홍보해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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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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