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 얼음썰매장 개장

2월 8일까지 무료운영

 공도읍체육회(회장 윤국한)는 오는 1월 6일 개장과 함께 2월 8일까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얼음썰매장’ 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개장된 공도 야외썰매장은 공도버스정류장 근처 논 9,667㎡에 물을 채워 썰매장으로 조성했기 때문에 안전하게 동계스포츠인 스케이트와 썰매타기를 즐길 수 있다. 공도썰매장은 야외 썰매 장으로 아이들에게 전통놀이를 맛보게 하고, 어른들도 어릴적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추억의 놀이마당으로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8세 이하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참여해야 한다.

 이 얼음썰매장에는 이용자를 위해 썰매 300개, 스케이트 300족, 눈썰매 100개가 준비되어 있어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 가능하며 개인이 자신의 스케이트를 가지고와서 즐겨도 된다. 혹시나 있을지 모를 안전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공도읍체육회 회원들이 교대로 순찰할 계획이며, 찬바 람을 피할 비닐하우스 휴게소에서는 떡볶이·어묵 등 간단한 먹을거리도 판매되고, 간이화장실도 남·여로 구분해 마련됐다.

 공도읍 관계자는“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별도의 인공장치 없이 자연 상태로 물을 얼려 운영하므로 이용자들은 이용 전 날씨를 고려해 이용해야 한다” 며 시민의 많은 참여를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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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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