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 평생교육 개강식

자격증대비 9개과목, 취미반 12과목 운영

 안성시는 지난 5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황은성 시장을 비롯해 여성회관 평생 교육강사, 수강생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년도 여성회관 평생교육 개강식’ 을가졌다. 2015년 제1기 평생교육은 자격증 대비반 9과목 22개반, 취미반 12과목 26개 반으로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올해 여성회관에서 활동할 22명의 강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내실 있는 평생교 육기관으로의 역할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은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시 여성회관은 매년 3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300여 명의 교육생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최고의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며 “아울러 봉사동아리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새해에도 배움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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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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