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상행휴게소 설 명절 고객 이벤트 큰 인기

무료 가훈써주기 전통놀이체험·우동코너 50% 할인

 (주)영풍 안성휴게소(서울 방향)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다양한 전통놀이 이벤트를 통해 양띠해의 양 저금통 500개, 양 열쇠고리 500개, 물티슈 3천개 등의 많은 경품을 제공해 큰 인기를 받았다. 이 기간동안 안성 상휴게 소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전 고중희 서예가의 무료 가훈써주기, 민속놀이인 윷·팽이·제기·투혼· 굴렁쇠 등 전통놀이 체험, 한복입은 고객대상으로 우동 코너 50%할인과 판매 등과 푸짐한 경품으로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의 높은 참여로 잔치분위기를 자아 냈다.

 안성 상휴게소는 지난해 11월 28일 전문식당가의 한식당과 콩요리 전문점을 경인식약청으로 부터 식품의 안전한 공급과 판매를 확보하는 HACCP인증을 획득해 위생과 맛에서 고객에게 한층 더 신뢰를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은 물론 이와함께 안성마춤 한우국밥과 곰탕 및 순두부 등 고객들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박우필 휴게소장은 “이용 고객에게 더욱 다가가는 서비스 제공으로 깨끗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게소를 만들기는 물론, 안성시와 테마파크 조성 및 정기적인 농·특산물 장터개설, 다양한 이벤트 등을 활성화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부와 로컬푸드 사용 등 새로운 휴게소 문화를 정착시켜 최고의 휴게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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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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