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민원봉사실 내

행복플러스 건강상담실 운영

 안성시보건소(소장 태춘식)는 시청 민원봉사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대기하는 동안 건강측정 및 건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행복플러스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플러스 건강상담실은 오는 2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는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의 건강 측정과 보건교육, 보건소에서 지원되는 의료비 지원 등 보건사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상담실은 민원봉사실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본인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알게해 심뇌혈관질환을 조기 발견하게  함으로써 합병증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