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최신골밀도검사기’ 도입

일반검사이용 6천 500원 수급자와 65세이상 노인 무료

 안성시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주민들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최신 골밀도 의료장비를 설치하고 많은 시민들의 이용을 적극 홍보에 나섰다.

 ‘뼈 속의 조용한 도둑’ 이라고 불리는 골다공증은 고령화 사회에서 하나의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흔히 골의 밀도가 감소해 뼈가 약해지는 질병으로 뼈가 골절되기 전까 지 별다른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이 증상은 과도한 흡연, 음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남성이나 폐경기 전후의 여성,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을 경험한 사람은 2년에 한 번 골다공증 검사를 통해 관리 하는것을 권장하고있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골밀도 검사 후 의사의 상담으로 골다공증에 대한 정확한 지식 습득과 궁금증을 해소해 지역주민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폐경기를 맞아 골밀도 검사 실을 찾은 한 모 씨(59세)는 “비용도 저렴하고 검사 시간도 짧은데다 친절한 설명과 함께 검사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으로 앞으로 정기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게돼 매우 안심되고 기쁘다” 고말했다.

 한편 검사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검사비용은 일반 1회 6,500원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65세이상은 무료이다. 검사는 현재 예약제로 운영 되고 있으며 이 검사에 대해 궁금한 사항과 검사 문의 및 예약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영상의학실(678-6806)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