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설계’

진사도서관 아카데미 운영

 진사도서관은 오는 3월 25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설계 아카데미’ 중 제 1강의 똑똑한 상속이야기 편을 진행한다. ‘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설계 아카데미’ 과정은 국민연금공단의 노후설계 강사 파견 사업을 안성시에서 유치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문화융성’ 정책기조에 발맞춰 시행하는 ‘수요 문화의 날’ 에 운영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 10명의 전문 강사가 체계적인 노후설계를 위한 재무 설계와 생활 설계로 상속, 부동산, 재테크 등 노후 준비에 관련된 전반적인 주제를 다룰 계획이다. 또한 매 차시마다 강연 주제에 관한 도서전시 및 참고 도서목록을 제공해 정보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노후설계 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설계 아카데미 운영으로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안성시 건설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 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를 부탁했다.

 ‘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설계 아카데미’ 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매월 초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 go.kr)에서 접수하면 되며 아카데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진사도서관(678-40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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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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