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면(면장 유승덕)은 서운산 둘레길이 조성·개통됨에 따라 둘레길의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위해 지난 6일 ‘서운산 둘레길 활성화 추진위원회’ 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무원과 각 분야 면민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대표 위원장에 유승덕 면장과 유병권 이장단 협의회장을 선출하고, 향후 둘레길의 지속적인 관리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승덕 면장은 “많은 역경 속에서 탄생한 둘레길이니 만큼 제주도 올레길에 버금가는 최고의 둘레길로 성장 시키겠다” 고 강한의지를 보였다. 또 유병권 회장은 “너무 막중한 책임을 맡아 가슴이 벅차다” 면서 “서운산 둘레길에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서운산 둘레길 활성화 추진위원회는 향후 매월 짝수월 첫째주 금요일에 회의를 갖고, 서운산 둘레 길을 위한 의견교환 및 관리계획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