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100세시대 십년 젊게 우리 멋지게 살자

안성보건소 주관 ‘활기찬 노후생활 교실’ 입교식 거행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공도읍을 시작으로 동지역과 죽산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5 년 활기찬 노후생활교실” 입교식을 가졌다. 특히 죽산지역은 동안성 시민복지센터 개설로 더욱 많은 어르신들과 내빈이 참석해 성황리에 식을 마쳤다.

 활기찬 노후생활교실은 동지역, 서부권 공도, 동부권 죽산 등 3개소 65세 이상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별 주2회 건강체조, 기체조 등의 신체활동 강화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노래교실·웃음치료 등의 정서지지 프로그램, 약물관리, 영양· 운동·만성질환·중풍·치매 등의 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이와함께 사회활동 강화 프로그램으로 에어로빅, 노래교실, 고전무용반 등 3개의 취미반을 운영하며 봄·가을 2회의 견학을 실시해 회원들의 재충전과 동년배간의 어울림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혈압·혈당 측정 후 비교분석, 프로그램 운영 전후의 설문지 조사 등을 실시해 참여 효과를 높이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지속적으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고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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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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