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사계절썰매장 연중 인기

겨울시즌 종료…오는 4월 25일 봄시즌 개장

 안성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상기)에서 운영하는 사계절썰매장이 연중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맞춤랜드 내 위치한 사계절썰매장은 겨울시즌 운영 결과 총 22,458명이 방문해 수입률 또한 전년대비 20% 증가해 많은 인기를 입증했다. 또 안전사고가 전년대비 78% 감소하는 운영성과를 보였다. 사계절 썰매장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2015년 2월 22일자로 겨울시즌 운영을 종료하고 시설정비를 위해 잠시 휴장기간을 가진 후 오는 4월 25일부터 봄시즌을 개장할 계획이다.

 썰매장 관계자는 “사계절썰매장이 안성맞춤랜드 안에 위치하고 있어 썰매도 타고 공예전시관이나 남사당 공연 관람, 무궁화동산 등도 둘러볼 수 있어 봄나들이 장소로 최적의 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기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썰매장 직원들이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썰매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http://www.asimc.or.kr) 및 안성시 사계절 썰매장(031-675-6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