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중앙도서관

일과 원화 전시회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는 4월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달 간 사계절 책 읽는 안성 ‘봄’ 선정도서인 ‘니꿈은 뭐이가?’ 와‘ 꿈 RNA’ 와 관련된 ‘일과 사람’시리즈의 그림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원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일과 사람’시리즈는 중국집 요리사, 우편배달부, 소방관, 패션 디자 너, 어부, 의사, 목장농부, 초등학교 선생님, 농부, 한의사, 경찰관, 뮤지컬 배우 등 흔히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직업들을 여러 작가들이 오랫동안 관찰하고, 취재해서 우리 이웃의 살아가는 모습들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꿈과 직업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 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와 더불어 4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꿈 RNA’ 안영국 작가를 초 청해 꿈을 현실로 만드는 4가지 기술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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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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