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최고 아파트는 어느 곳일까?

안성시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착수

우수관리단지 인증 통한 표창과 주거환경 개선비 지원

 안성시는 쾌적하고 선진화된 주거문화 육성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평가해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공동 주택에 인증동판과 표창수여, 주거환경개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관내 공동주택 중 주택법 시행령 제48조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단지(입주자 대표회의가 구성된 단지)를 대상으로 500세대 미만 22개 단지와 500세대 이상 18개 단지를 구분하여 각 각 1개 단지 씩 총 2개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지평가로 이루어지며 주요 평가 내용은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총 4개 분야다. 평가대상 기간은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로 평가를 희망하는 단지는 신청서를 작성해 6월 30일까지 시청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태산1차 아파트가 시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됨과 동시에 도 평가에서도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2년 풍림아파트, 2013년 한주아파트가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되는 영예를안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관리단지 선정으로 단지 간 경쟁을 유발해 공동주택의 자율적 관리기능을 강화하고, 입주민의 참여의식을 높이는 등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 효과가 기대된다” 며 “앞 으로도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말했다. 우수아파트 선정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http://www.anseong.go. 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공동주택팀(678-2851)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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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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