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주간행사 맞이 다양한 이벤트

공도 도서관 도서바자회&나눔어린이 인형극 등 다채추진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다가오는 4월 제51회 도서관 주간(4월 12일~4월 18일)을 맞아 도서바자회&나눔의 장터를 비롯해 저자 초청강연회, 어린이 인형극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주일 동안 전국의 공공도서관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시민의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구현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집중·운영하는 기간으로 올해로 51회를 맞는다. 이에 따라 공도도서관은 지역 주민에게 보다 풍부하고 질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행사는 도서바자회 & 나눔의 장터로 올해로 3년째 진행하는 공도도서관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도서바자회 & 나눔의 장터는 4월 12일 일요일 오후1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는데 바자회는 지역 기증도서 교환행사, 나눔의 장터, 도서관 영웅 미션놀이, 재활용 만들기 왕, 우드락 비행기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보물찾기, 서바이벌 OX퀴즈, 동화구연,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의 감성을 치유해 줄 인문학 강연회 안용태 작가와 떠나는 영화 속 감성여행이 4월 15일 오후 7 시30분에 있을 예정이다. 그밖에도 아이들의 건강 한 식습관을 위해 교훈을 주는 어린이 편식방지 인형극 응가맨과 컬러푸드가 12일 오후 3시 30분에 공연된다.

 도서관 주간 동안 열리는 행사의 참가 접수는 4월 10일까지 전화, 방문,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도서관 주간행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 go.kr)를 참조하거나 시립도서관 공도사서팀(678- 3226)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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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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