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장 강득구)는 1층 로비에 세월호 침몰사고 1주기를 맞아 모든 도민들이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도록 ‘추모의벽’ 을 만들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1일부터 2일간 경기도청 벚꽃맞이 행사 기간 중 경기도의회 의장실 및 본회의장을 일반인에게 개방했다.
도의회가 일반인에게 의장실 개방은 처음이며 의회 견학 신청 시 등에만 개방되던 본회의장도 일반인에게 공개해 큰 호응을받았다.
강득구 의장은 “사람중심, 민생중심이라는 의정목표 실현을 위해 일반인들에게 한 발 다가간다는 의미에서 개방 했다” 면서 “행사기간 중 도의원을 비롯한 명사들이 기부한 애장품, 협찬품 등을 판매하는 어려운 이웃돕기 프리마켓도 운영하니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