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주간 ‘작은도서관 다채로운 행사 풍성’

도서관마다 특색있는 행사로 큰 인기

 안성시 작은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강연·공연·전시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안성관내 현재 작은 도서관은 송정·부영·풍림·태산·일죽·죽산·삼죽 등 모두 9개관이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에 대한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지역 독서 문화진흥 도모를 위한 취지로 시작됐으며, 올해로 51번 째를 맞이했다.

 주요 행사로는 △송정 작은도서관(초등 사춘기 부모 교육 도서바자회 강화도 역사기행) △부영(동화요리, 책으로 만들어진 우리동네) △풍림(도서바자회, 초등 역사 논술) △태산(영어특강, 경제특강) △일죽(경제특강, 구연동화, 한지전시회)△죽산(동물과 교감하기, 도서교환전) △삼죽(손뜨게 강좌, EM발효액, 포스터 그리기 대회)등이 실시된다.

 이종란 안성시립도서 관장은 “도서관이 단순한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보고 느끼는 문화놀이터 공연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행사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 지(www.api.go.kr)를 참고하거나 송정도서관 618- 0064, 부영 618-0089, 풍림 618-0062, 태산 618-0084 일죽 671-7941, 죽산 677- 7941, 삼죽 671-7940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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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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