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도서관 ‘길 위로 짙어지는 문학의 향기’ 수강생 모집

성인 및 고등학생이상 청소년 40명 선착순 모집

 안성시 공도도서관에서는 강연과 탐방이 어우러진 특별 인문학 프로그램 길 위로 짙어지는 문학의 향기, 우리나라 대표 여류 작가의 문학에 취하다를 기획해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 ‘2015 길 위의 인문학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대표 여류 작가인 박경리, 최명희, 박완서, 나혜석의 문학에 관련한 4회의 강연과 3회의 탐방으로 구성되어있다.

 강연은 주제별 작가를 잘 이해하고 있는 강석경, 김민철, 최기우, 호원숙, 금은돌씨가 강사로 나서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각 강연에 이어질 탐방의 대상지는 작가의 행적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지역 위주로 선정됐다.

 강연과 탐방을 마친 후에는 사업 과정에서 참여자들이 느꼈던 감동을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2회의 후속모임(글쓰기 강연 1, 작품전시 및 수료식 1)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성인 및 청소년(고등학생 이상)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신청 접수는 모집 인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및 전화(678-3226)접수 모두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www.apl.go.kr) 시립도서관 공도사서팀(678-3226)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도도서관 길 위로 짙어지는 문학의 향기”  전체일정>

회차

주 제

구 분

일 시

강 사

장소

1

토지를 통해 바라보는

박경리의 삶, 그리고 문학

강연

05.20() 1930~2130

강석경

공도도서관 다목적홀

2

탐방

05.23() 10~17

원주 토지문학관, 박경리 생가, 박경리 문학의 집

3

최명희와 혼불

여뀌를 통해 바라보다

강연

05.27() 1930~2130

김민철

공도도서관 다목적홀

4

탐방

05.30() 10~17

최기우

전주한옥마을, 최명희문학관, 최명희 생가

5

박완서의 소설로 본 나이듦의 미학

강연

06.10() 1930~2130

호원숙

공도도서관 다목적홀

6

나혜석, 잃어버린 자기만의 방

강연

06.17() 1930~2130

금은돌

공도도서관 다목적홀

7

탐방

06.20() 09~19

수원 나혜석거리,

구리인창도서관,아치울 노란집

8

솔직하고 행복하게 나만의 글 써보기

후속

모임

06.24() 1930~2130

공도도서관 다목적홀

9

작품(, 수필) 발표회 및 수료식

07.22() 1930~2130

공도도서관 다목적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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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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