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중앙도서관 독서 감상문쓰기

감상화 그리기대회 참가자 모집

 안성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5월 16일 중앙도서관과 인근 솔밭공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안성시민 독서감상문 쓰기 및 감상화 그리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7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통한 독서인구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1999년 이래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안성시의 명실상부한 지역대표 독서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집부문은 관내 초·중· 고등학생, 일반부로 나뉘며 일반부는 쓰기 부문에만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도서관에서 정한 5권의 선정도서 중 1권을 미리 읽고, 쓰기 또는 그리기 부문에 신청하면 된다. 시상은 독서감상문 부문과 감상화 부문으로 구분해 각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가작3명 등총 54명을 당일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대회 신청방법은 도서관에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5월 8일까지 접수 하면 된다.

 이종란 시립도서 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심어주는 기회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독서감상문쓰기 감상화그리기에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pl.go.kr) 또는 전화(678-5817)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