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TV쇼 진품명품

6월 9일 안성서 출장 감정

 KBS 1TV ‘TV쇼 진품명품’ 제작진이 다음달 9일 안성시에서 시민들의 의뢰품을 대상으로 출장감정을 실시한다. 이번 출장 감정은 현장 MC 개그맨 김종국씨의 진행으로 시민들이 소장한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의 고미술품의 진품여부와 가치를 감정하기 위해 출장 감정일 당일 오후 1시부터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안성시를 방문할 전문 감정위원은 진동만(고서화), 김영복(고서), 이상문(도자기), 양의숙(민속품) 등 총 4명이다. 감정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6월 5일까지 안성시청 홍보 담당관실 미디어홍보팀(678-2062) 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사전 접수 하거나 행사 당일 낮 12시 30분까지 행사장으로 의뢰품을 가지고 오면된다. 그러나 감정대상에서 화폐와 우표, 화석, 수석 등은 제외 된다.

 시 관계자는 “유명 감정위원들의 전문 감정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 을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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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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