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도내 직업상담사 2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실시
직업상담사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 제공
행정2부지사와 직업상담사와의 대화의 시간 마련
경기도는 6월 2일 경기도인재개발원 1층 다산홀에서 도·시군 일자리센터 및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직업상담사 2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옥경 OK가치경영교육연구소장과 워크넷 운영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의 김은영 주무관이 직업상담사의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진행했다. 직업상담의 이론, 원리 등 개념에서부터 상담현장에서 필요한 구직자 유형별 상담전략, 상담사례, 워크넷 활용법 등 상담 실무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강 이후에는 김희겸 2부지사와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교육부터는 선후배 상담사가 서로의 멘토와 멘티가 되어 우수 상담 사례가 공유·전파될 수 있도록 상담경력이 많은 베테랑 상담사와 금년도 신규 채용자, 경험이 적은 상담사를 적절히 안배해 참석자를 구성했다.
박덕진 경기일자리센터장은 “일자리 업무의 최일선에 있는 직업상담사는 민선6기 일자리 70만개 창출의 견인차”라며, “이번 교육이 도-시군간, 선후배 상담사간 소통의 장으로 활성화되어 도민에게 더 좋은 일자리를 찾아드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기도에는 590여명의 직업상담사가 우수 일자리 발굴과 구직자 알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도·시군 일자리센터 32개소는 물론, 읍명동 주민센터에도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직자들이 사업장이나 주소지 인근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