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 장 유수형)은 양성면, 서안성 시설채소작목반원을 대 상으로 근골격계질환예 방을 위한 체조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고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과도한 농작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농부병의 원인인 ‘근골격계 질환’ 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체조는 불편한 농작업자세와 반복적인 작업으로 인한 근육, 신경, 관절, 인대 등에 손상이 오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한양대학교 생활스포츠학부 김혜진 교수가 맡아서 진행중이다.
시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에 실시하며 짐볼, 폼롤러, 튜빙밴드와 은 소도구를 이용한 유산소 운동과 신체 균형운동,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교육 전ㆍ후 신체 균형과 유연성 테스트를 통해 프로그램 효과를 측정하는 과정으로 마무리 된다.
농업기술센터 배수옥 생활자원팀장은 “농작업으로 인한 만성적인 건강 장해를 호소하는 농업인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건강 회복 운동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해 농업인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