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원 개발 에케베리아

국내외 시장서 인기

농기원, 국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신품종 12종 개발

- 모닝듀 등 4개 품종 생산자 단체에 기술 이전

- 국내 화훼시장 호평이어 중국에도 수출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다육식물 에케베리아 신품종이 국내외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농가 소득확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2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기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에케베리아 신품종 4종이 크기에 따라 주당 2만원에서 40만원까지 국내 유통되고 있으며, 2014년 가을부터 중국에 주당 12~15$에 수출되고 있다.

이들 신품종은 올해 28$ 정도 수출계약이 이뤄졌으며, 가장 인기 있는 품종은 아이시그린으로 바이어 주문량에 비해 생산이 부족한 실정이다.

에케베리아는 중남미가 원산지인 다육식물로 형태와 색상이 다양하고 번식과 관리가 쉽지만, 수입 종묘의 가격이 높고 국내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지 않아 주목을 받지 못했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런 점을 간파하고 저렴하고 국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에케베리아 신품종 육종 연구에 들어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모닝듀 개발에 성공한 이후 현재까지 12품종을 개발했다.

농기원은 이들 12품종 가운데 품평회를 거쳐 선발된 모닝듀와 루비벨벳’, ‘아이시그린’, ‘핑크팁스4품종을 국내 생산자단체에 기술 이전했으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재욱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에케베리아 신품종이 침체에 빠진 국내 화훼시장에 활기가 됐으면 한다.”고부가가치 에케베리아 신품종 개발 연구를 계속해 수출도 확대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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