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화누리길 업무표장 및 서비스표 등록

업무표장 등록으로 평화누리길 위상 정립 및 지식재산권 획득

평화누리길 명칭 독점적 사용 권한 확보 및 무분별한 사용 방지

 경기도는 평화누리길의 업무표장 및 서비스표 등록을 올해 6월 중으로 마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7월 평화누리길 업무표장 및 서비스표(35호류, 39, 41, 43) 등록을 위한 상표출원을 실시했다. 등록이 완료되면 향후 10년간 평화누리길에 대한 지식재산권 보호는 물론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되며, 10년마다 갱신을 통해 영속적인 사용이 가능해진다.

 업무표장은 상표법에 따라 비영리업자가 그 업무를 구체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 기호, 문자, 입체적 형상 등의 상표의 일종으로, 이번 등록조치는 평화누리길의 위상정립은 물론 개인이나 영리목적으로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 관계자는 최근 DMZ와 관련해 일부 유관기관에서 행사 및 홍보물을 활용시 평화누리길 명칭을 무단 사용하는 사례가 있어왔다, “평화누리길의 독점권을 확보를 통해 안정된 업무추진을 하기 위하여 업무표장 및 서비스표 등록을 진행하게 됐다.”고 추진경위를 밝혔다.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 4개 시군인 김포, 고양, 파주, 연천을 잇는 총 연장 191Km, 12개 구간으로 구성된 명품 트래킹 코스로, 다양한 역사문화 유적은 물론 수려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어 이 길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극찬을 받아 오고 있다.

 도는 지난 20104월 공모를 통해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의 아픔이 재발하지 않고 평화로운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평화로운 세상평화를 누리기를 바란다는 두가지의 의미를 담은 평화누리길이라는 명칭을 선정했다. 이후 58일 공식적으로 개장했다.

 최봉순 균형발전기획실장은 평화누리길은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표 트래킹 코스라며, “올해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이는 뜻깊은 해를 맞아 평화누리길을 더욱 의미있게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는 상반기 425일 연천군을 시작으로, 516일 파주시에서 개최됐다. 하반기에는 919일과 1010일 각각 고양시와 김포시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평화누리길 홍보대사 조재현씨가 걷기행사에 동참해 포토타임을 갖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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