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평생교육 ‘홈런’

상반기 결산 최고 인기 강의는?

<경기도 홈런> 2015년 상반기 최고 인기 온라인 강좌는 중국어

홈런 개설 후 처음으로 중국어가 일본어 앞서

자격증은 공인중개사, 취미분야에선 생활체육 강의에 관심 높아

정보화분야는 엑셀, 가족친화 분야는 자녀교육에 관심 높아

하반기 생활취미(공예, 건강, 미용 등) 및 정보화 분야 신규개설 예정

 ‘15년 상반기, 경기도민에게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강의는 무엇일까? 경기도 온라인평생학습사이트 홈런(www.homelearn.go.kr)’2015년 상반기(1~6)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833(531,037명 이용) 과정 중 맛있는 중국어 1단계과정이 8,156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맛있는 중국어 1단계과정은 중국어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을 위한 초급(입문) 과정으로, 연령대별 이용자 수는 2017.2%, 30~4059.2%, 50대 이상 20.8%로 전 연령층에게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런 개설(2010.5) 이후 중국어가 일본어보다 수강률이 앞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경기도 홈런 교육운영 담당자는 이번에 1위를 한 맛있는 중국어 1단계를 비롯해 직장인 중국어 첫걸음같은 중국어 입문 과정들의 학습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최근 기업에서 중국어 회화 가능자나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해주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상반기 홈런의 분야별 인기과정을 살펴보면 자격증 분야는 공인중개사(31.5%)와 직업상담사(18.6%) 과정이 가장 이용자 수가 많았으며, 외국어 분야는 영어 45.9%, 중국어 23.8%, 일본어 14.2%, 3외국어(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9% 순으로 나타났다.

 생활취미 분야에서는 전·현직 국가대표 및 스포츠스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 여성헬스, 골프, 탁구 등 생활체육 분야가 16.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정보화 분야에서는 엑셀 24.7%, 파워포인트 9.7% 순으로 컴퓨터 활용에 관련된 과정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가족친화 분야에서는 자녀학습지도 관련 과정이 68.4%로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홈런은 작년 도민 수요조사를 통해 도출된 인기과정(생활취미 및 정보화분야) 20여 편을 현재 추가 제작 중으로, 올해 하반기 중으로 신규 오픈할 계획이다.

 ‘경기도 e-배움터 홈런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이러닝서비스로 외국어, 자격증, 자녀교육, 부부코칭, 노년생활, 재테크, 은퇴설계, 여행, 인문교양, /창업, 경영, 컴퓨터 활용 등 800여개의 다양한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1위를 기록한 중국어 분야도 입문부터 중·고급까지 단계별로 다양한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홈런(www.homelearn.go.kr)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을 하면 PC 및 스마트폰으로 바로 수강할 수 있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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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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