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프렌즈 2기, DMZ 일원서 평화통일 꿈꾼다

캠프그리브스 DMZ 체험관, 도라전망대, 제3땅굴, 도라산평화공원 견학

문화콘텐츠 활용 홍보 주제로 강연 및 토론회도 마련

향후 DMZ자전거투어, 7DMZ국제다큐영화제, 평화누리길 걷기대회 In 고양에서도

활약할 예정

 경기도와 DMZ 국제다큐영화제는 7월 17일 캠프 그리브스, 3땅굴 등 경기북부 DMZ 일원에서 DMZ SNS 홍보단 ‘DMZ 프렌즈’ 220명을 대상으로 안보체험을 실시했다.

 DMZ 프렌즈는 SNS 활동을 통해 DMZ가 분단과 아픔의 상징이 아닌 화해·생명·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안보체험은 올해 광복·분단 70주년의 의미를 담아 민통선 내 최초의 숙박형 체험시설인 캠프그리브스 DMZ 체험관은 물론, 북한의 개성시와 송악산을 볼 수 있는 도라전망대, 1978년 발견된 남침용 군사도로인 제3땅굴, DMZ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도라산평화공원 등 DMZ 일원의 주요 생태·역사 관광지를 둘러보고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홍보했다.

 아울러 서용우 DMZ 국제다큐영화제 사무국장 주재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강연 및 토론회를 마련해 DMZ의 홍보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DMZ 프렌즈 2기는 이번 안보체험은 물론 26일 파주에서 열리는 DMZ자전거투어와 9월에 개최되는 제7DMZ국제다큐영화제, 평화누리길 걷기대회 In 고양 등 DMZ 관련 각종 문화행사에 적극 참여해 DMZ의 숨은 가치를 SNS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DMZ 프렌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DMZ국제다큐영화제 홍보팀(032-623-805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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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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