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품질시험실에 도로차선 휘도시험 의뢰 급증

전년대비 155건 186% 증가. 반사성능 기준 강화가 주요 원인

 도로의 그려진 차선 밝기를 나타내는 휘도 기준이 강화되면서 관련 품질시험의뢰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15일 경기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올해 건설본부 품질시험실에 의뢰된 휘도 품질시험의뢰 건수는 155건으로 지난해 83건보다 186%가 증가했다. 이는 올해 품질시험실이 실시한 전체 검사건수 300건의 52%에 해당하는 것이다.

 경찰청에서는 지난해 1월 차선의 반사성능 기준을 기존 백색선 130(mcd/Lux), 황색선 90(mcd/Lux), 청색선 6(mcd/Lux)에서 각각 240(mcd/Lux), 250(mcd/Lux), 80(mcd/Lux)으로 강화했었다.

 정헌채 경기도 도로건설과장은 차선 반사성능 등은 낮에는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밤이나 비가 올 때는 밝기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기준이 강화되면서 경기도는 물론 시·군 도로공사 발주처의 품질 시험이 늘고 있다.”라면서 정확한 품질검사로 부실시공을 방지해 사고를 예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품질시험실은 올해 건설공사 품질시험 편람을 제작, 각 지자체 사업부서와 공사현장 관계자 등에 배포하는 한편, 품질시험에 관련 현장 컨설팅도 실시하고 있다.


지역

더보기
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