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톤즈’ 감동과 희망이야기

짧은 생을 마감하면서...우리시대 섬김의 리더십으로 마음 채우기

 감동의 힐링 뮤지컬 사랑해 톤즈가 경남을 찾아온다. 오는 7월 뮤지컬 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창원성산아트홀 대 극장에서 실시될 이번 공연은 울지마 톤즈의 후속편으로 이태석 신부가 내전으로 피폐해진 아프리카 수단의 작은 마을 톤즈에서 행했던 헌신과 사랑을 뮤지컬로 재구성했다.

 이태석 신부는 부산송도중학교, 경남고등학교, 인제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사제가 되어 수단에서 병원과 학교를 설립했다.

 故이태석 신부가 선교활동을 하면서 톤즈의 아이들을 위해 직접 노래를 만들었던 기억을 중심으로 하던 전작 울지마 톤즈에 비해 이번 뮤지컬은 이태석 신부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어머니와의 관계,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극화한 드라마틱 뮤지컬로 이루어져 있다.

 가수 혜은이, 김재희(부활 보컬), 이재원(HOT 멤버) 등이 출연하는 이번 뮤지컬은 7.24부터 26일까지 3일간 성산아트 홀에서 총 5회 공연된다.

 한편 이번 공연을 주관한 사)밝은청소년 경남지부(회장 김영수)는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에 보탬이 되기 위해 호통판사로 유명한 천종호 판사(부산 가정법원 부장판사)가 운영하는 그룹 홈청소년들을 비롯한 도내 청소년 1,000여명을 무료 초청한다. 공연 후 수익금은 그룹 홈과 인성교육전문강사 양성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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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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