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7월 22일 개최

장애인 기능개발 장려 및 인식개선의 장 기대

경기도, 722~243일간 경기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개회식 참석. 참가 장애인 격려

금상 입상자, 9월 킨텍스 전국대회 출전을 위한 각종 혜택 주어져

 도내 최고의 기능장애인 선발을 위한 2015년도 경기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722일 개막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기능장애인의 축제와 경연의 장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화성시여성비전센터, 한국복지대학교에서 22일부터 3일간 진행됐다.

 전자기기, 컴퓨터프로그래밍, 제과, 제빵 등 총 28개 직종에 221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지고, 금상 입상자는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올해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경기도가 유치했으며, 9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도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각종 전시회, 시연회 등 부대행사를 개최해 도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장애라는 불편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기능 향상을 위해 훈련에 전념해온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격려하고, “기능 장애인들이 보유한 기능에 알맞은 취업을 통해 직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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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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