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원에 美친 UCC공모전 수상작 7작 선정

총 65개 작품 출품돼 열띤 경쟁 펼쳐

이종민씨 작품회색도시에서 이젠 녹색도시로대상 수상

경기도지사 상장 및 총 시상금 1,500만 원 지급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21일 경기가족여성연구원에서 정원에 UCC 공모전의 수상작 7개 작품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의 정원문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산하고,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 개최됐으며, 65개의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

 영예의 대상은 이종민씨의 회색도시에서 이젠 녹색도시로가 차지했다. 이씨의 작품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자작곡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조화롭게 묘사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생활 속 정원문화라는 박람회의 취지에 맞춰 정원에서 위로받는 한편의 CF같은 영상을 제작한 김정원·김상우씨의 정원과 썸, 타다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노하영·김성환씨의 토끼의 정원에 놀러오세요와 김영조씨의 가뜬 깜빠넬라 프로젝트가 우수상을, 김민경씨의 작은정원과 신요한씨의 힐링이 필요해!!!’, 정소영·정정범씨의 이렇게 시작되었다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세심한 심사를 통해 독창적 아이디어와 구성으로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목적을 잘 표현한 우수작들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과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됐으며, 수상작은 향후 유튜브(Youtube), G버스TV,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박람회 홍보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된다.

 이세우 경기도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작품성은 물론 독창적 아이디어를 통해 경기도정원문화박람회를 재치 있게 소개하는 작품들이 많았다.”, “이번 수상작을 제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8일부터 11일까지 안성시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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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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