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원, 월드클래스기업 리더양성과정 제7기 모집

8월 25일까지 30명 내외 선착순 모집

월드클래스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리더 양성 프로그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 이하 융기원)은 오는 825일까지 월드클래스융합최고전략과정(WCCP) 7기 입학생을 모집한다.

 WCCP(World Class Convergence Program)는 융합기술 경쟁력을 갖춘 핵심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소중견기업 살리기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경기도와 서울대가 협력하여 처음 개설했다. 참여기업 중 11개 기업이 월드클래스기업300기업에 선정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모집 대상은 월드클래스기업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기업 CEO, CTO 및 연구기관, 기술정책전문가 등 융합기술 및 기술혁신에 관심 있는 중소 및 중견기업 임원, 대학, 공공기관 등의 책임자급이다. 이 과정은 세종으로부터 배우는 한국형 리더십과 기술경영, 서울대 교수진과 현장전문가그룹의 융합기술 이해와 적용사례, PBL(Problem Based Learning:문제해결 학습방식) 활동, 기업현장코칭 등 다양한 강좌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98일부터 2016223일까지 총 24주에 걸쳐 진행된다. 이 과정은 WCCP 주임교수인 손욱 융기원 기술경영솔루션센터장(농심 회장)을 비롯해 서울대 박태현 교수(화학생물공학부/융기원장), 강남준 교수(언론정보학과), 서봉원 교수(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현모 대표 (한국형 리더십개발원) 등 총 20여 명의 화려한 강사진을 자랑한다.

 수료 후에는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이사장 서울대 총장)명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다양한 분야의 최고경영자들과 폭넓은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한편, 융기원의 기술자문 지원 및 각종 세미나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융기원 홈페이지 (aict.snu.ac.kr) 또는 WCCP 홈페이지(wccp.snu.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diay83@snu.ac.kr) 또는 팩스(031-888-9097)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888-907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WCCP에 참여했던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손웅희 소장은 신시장 전략수립을 위한 융합산업과 융합기술의 이해, 21세기 고부가 가치 창출과 미래 글로벌시장 선점을 위한 리더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추천했다. 또 연합정밀() 김용수 대표는 경영 2세의 고충을 공유하고, 회사 발전을 위한 결단이 필요할 때 중요한 정보를 기업 간 네트워크를 통하여 얻을 수 있었다.”라며 교육과정을 통하여 나만의 전략캠프를 구축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라고 밝혔다.

 주임교수를 맡고 있는 손욱 센터장은 이 과정은 중소, 중견기업을 육성코자 하는 정부 방침과 부합하는 매우 가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실제 교육에 참여한 기업들이 월드클래스기업으로 성공하거나, 기업매출 상승 효과를 거두는 등 성공 사례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