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진흥원-자연의벗연구소

지역사회 환경교육 확산 공동 노력

진흥원-연구소, 24일 상호 협력 협약 체결

지역사회 환경교육 실천학습 확산 공동 노력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성)과 자연의벗연구소(소장 오창길)가 환경교육 실천학습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진흥원과 연구소는 24일 오전 진흥원에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양 기관이 지역사회에서 생활 속 환경교육 실천학습 방안을 개발하고 확산하는 데에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평생교육과 환경교육이 상호 협력하자는 취지이다. 이에 대해 진흥원 관계자는 평생교육 분야와 환경교육 분야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성 함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점이 많은데, 그간 양 분야 간 상호 연관성이 활발하게 논의되지 못해왔다.”며 협약 체결 계기를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 1회 이상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인적교류를 비롯해 각 기관의 간행물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014년에 전국 최초로 광역 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한 바 있다. 현재 경기도 운영사례를 모델화하여 광역 환경교육센터 역할을 정립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 연구는 자연의벗연구소와 서울교육대학교가 공동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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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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