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교육 가져

어린이집 대표자 및 조리종사자 대상

 안성시는 지난 7일 한경대학교에서 여름철 어린이집 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 하고자 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대표자 및 조리종사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위생과 식품안전지도팀장과 안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주요교육 내용은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 예방 동영상 시청 집단급식소에서의 식중독 예방관리 위생관리 매뉴얼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의는 어린이 안심 급식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어린이 먹거리 문제 해결 방안 제시와 더불어 안전한 단체 급식을 통한 여름철 건강 및 올바른 식문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소의 안전관리를 위해 식중독 예방관리와 지속적인 홍보로 안성시를 식중독 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시민분들이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로 건강한 여름을 날 것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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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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