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생기자단, 연천에서 소통캠프

‘경기북부 1박 2일’ 주제로 평화누리길 탐방 등 활동

경기도, 28~2912일 연천군서 경기도 학생기자단 소통캠프 개최

대학생기자단, 청소년기자단 등 60여 명 참여

경기도통일 전진기지 될 경기북부에 관심 갖는 계기 될 것

 경기도 미래를 이끌 젊은이와 청소년들이 통일 전진기지가 될 경기북부 알기에 나선다. 경기도는 28~29일 연천군에서 경기도대학생기자단, 경기도청소년기자단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학생기자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과 함께하는 2015 경기도 학생기자단 소통캠프를 개최한다.

 경기도 연천군 일대에서 열릴 이번 소통캠프에서는 경기북부 12을 주제로 연천군 소재 태풍전망대, 평화누리길 등을 탐방한다. 또 전 야구선수인 저니맨최익성 씨의 특강, 학생기자단 기사 점검 실전 특강, 기사 콘테스트, 소통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캠프 첫날에는 경기도 연천군청에서 연제찬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연천의 관광, 문화, 군정 등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남한의 155마일 휴전선상 북한과 가장 가깝게 근접해 있는 태풍전망대를 방문해 통일 전진기지 경기북부의 실상을 체험한다.

 고대산 캠핑 리조트&베이스볼 파크에 숙소를 마련한 학생기자단은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이후 무려 6번이나 팀을 옮기며 역대 최다 트레이드 기록을 세우고 현재 저니맨야구육성사관학교를 운영 중인 최익성 대표를 초청해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접하게 된다.

 이튿날에는 연천군 평화누리길 셋째길인 대광리역~신탄리역구간을 도보로 걸으며 평화누리길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정화작업 등을 진행하며, 신탄리역 부근 철도종단점에 들러 분단 현실을 눈으로 확인한다. 또 연천군의 주요 관광지인 허브빌리지를 둘러보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구석기 유적지인 전곡리 선사유적지 및 전곡선사박물관을 방문, 취재해 경기도 뉴스포털사이트인 경기도 이야기(gnews.gg.go.kr)’에 소통캠프 경험을 기사로 전할 예정이다.

 경기도 학생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홍보담당관실 관계자는 이번 소통캠프를 통해 경기북부에 대해 안보, 문화, 관광 등을 경험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연천군과 함께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면서 통일의 전진기지가 될 경기북부를 경기도민들인 학생기자단이 먼저 경험하고 경기북부 12등 정책사업에도 관심을 가질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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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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